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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김정은 면담, 남북정상회담 확정
북미관계 돌파구 마련 등 매우 성공적...문재인 대통령 연속으로 홈런 쳐
  2018-09-06 15:08:08 박지원 전 대표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특사단 방북에 대해서“제가 예측한대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보낸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고,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한 것은 물론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스트라이크 박지원, 홈런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9.6)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의 예측도 적중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판문점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6.12 싱가포르 회담을 성사시킨 것처럼 이번에도 홈런을 치셨다”며 “북미 정상도 지금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탔기 때문에 떨어지면 죽는 상황이라 성공을 위한 파트너가 되었고, 이 사이에서 대통령이 잘하셔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특사단이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가고, 김정은도 특사단을 기다리고 있고, 무엇보다 방북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50분간 통화하면서 트럼프가 ‘잘 되기를 바란다, 다녀오면 알려 달라’고 말한 것에 이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의 그러한 말은 비록 폼페이오 방북은 취소시켰지만 이번 특사단이 폼페이오의 역할도 해 달라는 의미”라며 “특사단에 사실상 폼페이오의 역할도 하는 투명 폼페이오가 간다는 것을 김정은에게 전한 메시지이고, 김정은역시 이를 알아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이제 부터가 중요하다”며 “트럼프의 상인적 감각과 지난 수십년간, 그리고 클린턴, 오바마, 힐러리도 해결하지 못하는 북핵 문제를 내가 해결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우월주의와 자신감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기 때문에 문재인대통령께서 이제 모든 공을 트럼프에게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손흥민 선수가 이승우, 황의조, 황희찬 선수에게 자신이 골을 넣기 보다는 트럼프가 최종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어시스트하고 기를 불어 넣는 소위 팀을 이끄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정부의 발표도 아주 건조하게 남북정상회담 등 우리와 관련된 내용만 발표하고 북미관계에 대해서는 정의용 실장이 미국으로 직접 가서 김정은과 나눈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고, 지난번 특사 때처럼 같은 패턴으로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도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이 한 오늘 발표에 별 것이 없다고 또 딴지를 거는 분들도 있겠지만 특사단 방북은 아주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향후 비핵화 및 북미관계 전망에 대해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김정은이 유엔총회에 참석해서 연설을 하고, 뉴욕 유엔본부 근처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골프장에서 남북미중이 모여 종전선언 등을 논의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우리 국회에서 연설할 때 자기 골프장을 홍보하는 트럼프의 사업가적 기질을 볼 때 아주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9.9절 방북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 들어 가는 것 같다’는 질문에 “20세기 후반까지 미국에 대해서 노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중공, 소련, 북한이었지만 이제 21세기 수퍼 초강대국 미국에 대해 중국, 러시아는 물론 북한도 이제 ‘NO’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며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의식해 방북을 취소한 것처럼 외교는 국익을 위해서는 접을 때는 접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남북관계 개선도 우리도 미국과 공조를 통해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학규 대표의 ’새 판‘ 발언에 당 내부에서 반발들이 나온다’는 질문에 “얼마 전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대표가 1위로 나온 것을 저는 주목한다”며 “저는 유 전 대표의 보수 소신을 존경하지만 유 전 대표가 김영삼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장관, 경기 지사를 하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지하고 결국 보수진영을 떠나서 진보 진영으로 왔던 손학규 대표의 이념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며 “유 전 대표도 많은 생각을 할 것이고, 그래서 저는 바른미래당, 그리고 손학규 대표가 정계개편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 대표가 당 대표가 되기 이전에도 당 대표가 유력하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에서 찾아와서 통합을 하자, 함께 하자고 하는 분도 있었다”며 “저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정치판을 크게 한번 흔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고, 또 그렇게 흔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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