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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건 애 먹일 만큼 먹여.. 김정은, 최선희 비건 만나게 해야
“홍준표, 전당대회 출마 가능한 판으로 바뀌고 있어
  2018-12-20 17:07:12 박지원 전 대표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해서 ‘인도적인 차원의 자국민 북한 여행을 허용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UN 안보리에서 인도적인 대북 지원에 대해 제재를 면제하기로 한다는 결의를 재확인한 새로운 결정은 아니라면서도 그러나 북미 교착 상태에서는 한 가지라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20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어제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북한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재작년 3.9%에서 마이너스 3.5%로 추락, 2년 사이에 7%, 8%가 떨어졌기 때문에 김정은도 오판하면 상황이 굉장히 어려울 질 것”이라며 “북한이 비건을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 주지 않는 등 애를 먹일만큼 먹였지만 이번에는 판문점에서 최선희 부상을 만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트럼프가 북핵 문제를 자신의 대선 일정에 맞추고 있고 우선순위 역시‘아이러브 김정은’에서‘아이러브 시진핑’으로 바뀌고 있지만 김정은을 비난하지 않고 있다며 그렇다면 김정은도 감성적 접근이 아니라 이성적인 접근을 해서 비건이 방한했을 때 최선희도 만나게 하고, 대북 관계도 트럼프의 대선 일정에 맞추는 전략적, 탄력적 접근과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비건은 이번에 우리 정부가 남북철도연결 착공식을 하려는 것에 대해 한미워킹그룹회의에서 착공이 아닌 착수만 하라는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비건이 북한에 대해서도 큰 것은 줄 것이 없다고 하지만 최선희 부장을 만나면 또 달라 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답방과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베트남에 대해서 “김정은의 답방은 내일이라도 당장 발표할 수 있고, 우리는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가능성을 닫아서는 안 된다며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베트남이 거론되는데, 최적지는 판문점이지만 베트남에는 남북대사관이 다 있고 도이모이 개혁개방으로 가장 성공한 나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북한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적지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현역의원 21명 당협위원장 배제 및 전당대회 등에 대해 여의도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계산기를 머리 속에 넣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홍 전 대표가 출마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친박, 비박 양쪽을 다 선택할 수 있는 있기 때문에 당내 흐름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홍준표, 오세훈 두 사람이 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다면 누가 승리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누가 친박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이 그렇게 비판하는 국정농단과 사법거래 등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탄핵을 지금도 옹호하고 박근혜 당을 만들려 하는 지금의 자유한국당 모습으로는 누가 되어도 개혁은 어려 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한국당의 대표가 친박을 표방해 당선되면 완전하게 박근혜 당이 되고 복당파 및 박근혜 탄핵에 가담한 사람들은 당을 나올 수밖에 없고 이것이 바른미래당에도 연쇄 반응을 미치기 때문에 제가 손학규 대표가 정계개편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한 것”이라며 “손 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박근혜당이나 비박당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당내 일부가 박근혜당 또는 비박당으로 가면 손 대표가 그 때는 어떤 결정을 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 대표가 이학재 의원의 탈당에 대해 ‘이부자리는 놓고 가라’고 지당한 말씀을 하셨는데 손 대표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야 하고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면서 ‘갈 사람은 가라’고 하고 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세 너 명의원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정리해 주면 다음에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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