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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은인사’ 승진 논란 직원A씨, 공교롭게도 시장당선 공로자 B씨의 친인척
선거법 위반혐의 조사 중 승진대상자로, 시립도서관장은 ‘올드 보이의 귀환’조짐
  2018-08-20 15:34:50 정거배 기자   

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조사 중인 목포시 공무원을 승진 대상자로 포함시킨 것에 대해‘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주인공인 공무원 A씨가 공교롭게도 6·13선거 당시 김종식후보 당선에 큰 역할을 했던 지역 유력 인사의 친인척으로 밝혀졌다.

목포시는 지난 14일자로 A씨를 포함한 6급 직원 13명을 5급(사무관) 승진 교육대상자로 발표했다.

그런데 A씨는 6·13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문자 메시지 등 SNS를 이용해 특정 시장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사진과 공약 등을 전송하는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A씨의 핸드폰 뿐 만 아니라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까지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이 검찰에 송치하면서 피의자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목포시 인사부서에 따르면 “만약 A씨가 기소되면 행안부의 공무원 인사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1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 직위해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사법기관에서 지금까지는 A씨에 대한 통보가 없어서 승진인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 안팎에서 일고 있는 보은인사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이 뿐 만이 아니다.

A씨가 지난 목포시장 선거과정에서 김종식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 당선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인사 가운데 한명인 B씨의 친인척이기 때문이다.

지역 일각에서 차기 총선 후보군에 거명되고 있기도 한 B씨는 6·13시장선거를 앞두고 교회 등을 대상으로 김종식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었다.

특히 B씨는 최근 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목포시 공무원 A씨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 인사와 관련해 또 다른 논란은 공석 중인 목포시립도서관장 자리를 둘러싼 ‘올드보이의 귀환’ 논란이다.

목포시 국장(서기관)을 끝으로 퇴직한 C씨는 정종득시장 임기 말 정년퇴임하자 마자 시립도서관장직으로 이동했던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박홍률시장이 취임한 뒤 우여곡절 끝에 관장 임기 9개월을 남겨두고 자진 사퇴했다.
당연히 박홍률시장에 대한 서운함을 갖고 있었던 C씨는 이번 시장선거에서 김종식후보 캠프에서 직책을 맡을 정도로 ‘김종식 시장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지역에서는 C씨가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다시 ‘시립도서관장으로 가려고 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20일 C씨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그때 도서관장을 잘못한 것도 아니고... 임기를 채우고 나가지 못했다...도와줬으면 한다”며 시중의 소문을 부인하지 않고 자신의 심중을 솔직하게 전했다. 현재 목포시립도서관장 자리는 지난 6월부터 3개월째 공석으로 있다.

한편 김종식시장은 지난 7월 2일 취임사를 통해 “인사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모든 청탁은 배제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신뢰받는 목포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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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공정인사한다더니... 목포시민 2018-08-23 / 12:28
벌써부터 구린내가~
 
2 . 지 버릇 고치려면 철저 감시 감독이 필수 지킴이 2018-08-31 / 14:54
완도군에서 수장으로 12년동안 누리며 인사와 관련 돈받고 하는 버릇을 고치려면
감사기관과 수사기관이 넘어가지 않아야 됨니다 한 두번 만나고 하다보면 인간인지라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권력기관 관리를 잘 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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